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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학원은 좋은 시설에서 정형화된 커리큘럼에 따라 다양한 강사진이 시험에 대한 빠른 정보력을 토대로 교육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학원이기에 반복수강이 가능하고 다양한 수강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자가진단도 가능한 부수적인 장점도 있다.

또 승무원 외 외항사 및 지상직 채용추천 및 대행도 진행하므로 취업의 길을 더 열 수 있다.

하지만 인원수 제한이 없이 많은 인원으로 개인별 맞춤교육이나 피드백 부족한 단점이 있다.

이런 몇 가지 단점 때문에 1:1 관리가 가능하고 수업시간이 융통성 있는 승무원과외가 낫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승무원을 준비하는 분이라고하면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사교육 단속이 학원▪교습소에 집중되다보니 상대적으로 단속이 소홀한 개인과외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작년 7월에는 '족집게‘ 면접과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자신을 항공사 승무원출신이라고 속여 스튜어디스 지망생을 상대로 과외수업을 해온 30대 여성이 수강생들로부터 집단고소를 당했던 일도 있었다. 또한 항공운항과 면접의 경우에는 승무원학원들 조차도 교육청 허가를 받은곳이 많지 않다. 그렇다 보니 상당수가 불법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 수요는 많지만 막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제한돼 정확한 정보 없이 무허가로 면접교육을 하는 과외가 기승을 부리게 된 것이다.

항공운항과 승무원과외는 기본적으로 교육청 비허가 교육운영이며 다양한 강사의 부재로 피드백을 받지 못하고 특강이나 반복수업도 불가능하다.

간혹 초기의 저렴한 수강료를 승무원의 과외의 장점으로 아는 분들이 있는데 실상은 재수강이 어렵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승무원학원보다 더 비싼 비용이 들어가니 참고하도록 하자.

또 학원의 장점인 외항사 및 지상직 채용추천도 불가능하게 된다.